일상

나의 여성의당 지지 이유

love_ms 2020. 4. 6. 12:18

 

 

 

 

 

내가 29번 여성의당을 지지하게 된 이유


1. 최초 '여성'의제 정당이라서.
우리나라에 여성의제 정당이 있었나? 없었다. 처음 보는 생소한 것이고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모든 의제가 '여성'관련이라서 놀랍기도 했다.
아무리 지금 비례대표 홀수번호 여성 할당제같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여성의석확보 제도가 있지만, 결국 여성 의원들은 다수가 아니다. 이런데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절대 여성들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성의원들과 동등한 의석수를 넘어서 다수가 여성의원이 되길 바라본다. 그 출발점은 '여성의당'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스토킹, 불법촬영물, 성착취, 임금차별 등은 남성피해자도 있겠지만 여성이 대다수 피해자다. 남성의원들보다는 여성의원들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법에 반영할 수 있다. 여성의 목소리를 지금보다 더 많이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청년문제를 논하는 데에는 중년층보다 청년 자신들이 더 잘 파악하고 전문가이듯이 여성문제를 다룰 때는 여성 자신들이 더 잘 파악하고 있고 다루는 게 더 효율적이다.
지금 특히 디지털성범죄의 형량은 없거나 너무 낮은 수준이다. 가벼운 처벌과 얼마 되지 않는 벌금은 그들의 범죄 동기를 앗아가지 않는다.


2. 비례대표 후보자님들이, 정말 열심히 활동해온,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어서.
내가 하고싶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능력이 없다는 핑계로 하지 못한 것들을 감사하게도 앞장서서 해주고 계셨다. 그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믿음이 간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해온 분들이시니까, 여성의당의 10대 정책들도 모두 실현하려 노력할 거라고 믿는다.

현재도 여성에 관한 사회이슈들에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을 보면, 언제나 여성의 편에서 활동하고 있겠다는 믿음이 간다. 



2. 다른 정치인들도 나쁘게 이슈된 것 하나쯤은 있어서.
최근에 홍보물 논란이 있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성만 완전무결하지는 않고 다 똑같은 사람이기에 실수 할 수 있고 그 실수가 얼마나 용서받지 못하는가에 따라 결정하려고 한다. 여성의당의 홍보물은 3월 8일에 처음 창당된 만큼 논란을 예상하지 못한 실수라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실수보다 당의 정책이나 활동들이 나에게 더 진심으로 와닿기에, 이런 해프닝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여성의당 홈페이지 : https://www.womensparty.kr/
여성의당 인스타그램 : womensparty2020

 

++++ 팟캐스트(+팟빵+오디오클립) 도 있다고 해서 지금 들어보는 중읻다